여리한 내 카드 6개월 할부 후기.

저는 10회를 하기로 하고 비씨카드로 결제를 했습니다.

비씨카드는 6개월 무이자 할부로 결제가 가능했거든요...
무튼 저는 약손 관리를 받고 있는 상태이고 20회 결제를 했으며 매장에 있는 화이트 보드판에
여리한 광고 멘트를 보고 해 볼까 하는 게 가장 컸습니다.

 

광고는 고객님은 누워만 계세요 살은 저희가 빼드립니다. 이런 식이에요. 언니도 이렇게 멘트를 하셨어요.

책자에도 살은 저희가 빼드립니다. 이런식. 그래서 진짜 암껏도 내가 안 하는 줄.


10회면 5킬로 20회면 10킬로 이런 식으로 매장에 작은 칠판에 적어서 광고하고 있었거든요.
무튼. 거기에 혹했던 게 커요. 그런데 진짜 혹했나 봐요. 순간 혹 했나 봐요..

다이어트하기도 힘들고 식이조절이 너무 힘들었거든요.
여러가지 정황상 아 뭐 식이조절 이런 거 따로 없으려나 이렇게 생각했죠. 뭔가 특별한 게 있구나.
야식과 간식 이런 건 당연히 안 먹겠지만요.
 
저는 식이가 가장 안될 때였고, 다이어트가 목적이었으며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여리한을 다녀볼까 해서 끊은 건데 삼시 세 끼도 제대로 못 먹는 식단을 알려준다고 해야 하나..

살이 빠질 수밖에 없는 식단이었어요..

저는 전문의에게도 상담 받아봤었지만 하루에 1식만 일반식 먹는다고 하니
저를 타이르듯이 되도록이면 2식을 일반식으로 먹으라고 했어요. 진짜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왜 1식으로 식단을 짰냐며 문제점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식?
그렇게 상담하고 진짜로 1일 2식으로 할 때 밥양만(반공기 or 1/3으로) 줄였더니 살이 잘 빠졌었거든요.

탄수화물을 줄여보라고 해서 진짜 밥양만 줄여봤어요. 최고인 듯.
반찬도 먹고 싶은 거 먹고 튀김 나오면 튀김도 먹고, 회사 식당 정량대로 먹었죠. 밥양이 줄면서 반찬의 양도 줄었지만 그래도 닭볶음탕이나 고기 종류 나오면 먹고 싶은 만큼 먹었어요.

그런데 여리한에서 상담을 하고, 식단이 따로 있냐고 여쭤보니 관리 끝나고 알려준다고 했었어요. 

1회를 받고 나니 식단을 알려주더라고요.

 

여리한 식단!
1일 1식(점심)만 일반식을 하고 , 아침저녁은 야채, 채소 위주였습니다. 
저녁은 고구마 1개 먹으래요. 아니면 바나나 1개... 포커페이스 한다고 힘들었네요.
제 입장은 그래요. 폭식을 부르는 식단이었다고 해야 하나. 아 요요도 부르는 식단. 
그리고 밥 한 번에 반찬 한번 이런 식. 식사 후 2시간 동안 물먹지 말라고 하고.
다른 꿀 정보도 알려주셨지만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맘에 안 드는 오래 할 수 없는 식단이었어요.

관리받다가 궁금한 게 생겨서 여쭤봤어요. 유지하는 식단은 달라지나요? 아니랍니다;; 그냥 그렇게 전문적인 느낌은 아니였어요. 저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10회의 결과?

퇴근하고 7시에 주로 받아서 시간이 어쩔 수 없이 저녁을 못 먹은 상태로 관리받을 때 꽤 있었죠. 그거 아니면 안 빠졌을 거예요. 꾸준히 주 2회 받았고 약손 주 1회 받았으니 저녁을 겸사겸사 패스하게 되었던 거죠. 아니면 선식 한잔!

무튼, 그 결과 2킬로 빠졌나? 당연히 관리 끝나고 2킬로 돌아왔죠. 그동안 헬스를 꾸준히 다닐껄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관리가 끝난 후 리듬이 깨진 거 같았거든요. 제 운동습관.

진짜 좋은 건, 교정이 되었다는 거죠!
림프관리와 교정이 들어있는데 몸의 비대칭이 대칭으로 된 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관리받기 전에 바디 사진을 찍습니다. 10회 관리가 끝난 후에도 바디 사진을 찍어 비교를 하였습니다.

몸이 대칭이 돼야 몸매도 좋아 보이고, 살도 균형 있게 빠지고 그런 것 같아요. 식단 조절은 여리한 식단대로 거의 안 했고요. 막판에 식단 좀 지키면서 했는데 바나나 1개 먹고, 고구마 1개 먹는 식단이 뭐 그리 몸에 좋겠습니까. 요요 백퍼죠.(제경 우엔 그런 편입니다).

 

관리 종류!!

기계 관리 음파 뭐 진동 오는 거 있고, 발끝 묶고 누워서 몸 흔들어주는 거, 통 안에 들어가서 땀 빼는 거 있는데 운동으로 땀 빼는 게 더 효과 좋을 것 같았고, 그 기계 안에 들어가서 땀 빼는 건 진짜 싫었어요. 저한테 넘나 안 맞았나 봅니다. 진동 오는 기계는 걷는 효과 30분 있다고 하는데 저는 4~5년 동안 장기로 헬스장을 다녔고 운동을 좋아하는데 제가 느끼기에 걷는 효과는 못 본 거 같고요. 라인 정리 조금 되었긴 한데 뭔가 금방 돌아올 것 같고요. 이미 돌아온 거 같아요.

 

관리받으며 안 좋았던 거?!

- 하루는 진짜 말도 안 되게 딜레이 되고 기다리고 케어 순서 다 꼬이고 기분 진짜 나쁘게 만들어주셨던 날이 있었어요. 예약도 하지 않은 손님이 와서 다 꼬였다고 하시더라고요. 진짜 나쁜사람임ㅜ 예약 다 돼있다고 말씀드렸는데도 왔다고 하더라고요.

- 관리 순서가 그려져 있는 책자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순서가 되어있는 것에도 다 이유가 있을 텐데 무튼 그 순서에 따라서는 한 번도 못 받아봤네요. 생각하면 짜증 올라옴.

 

무튼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이것 역시 우리가 알고 있는 다이어트 방법과 다르지 않다는 것!

교정의 목적으로는 강추합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로는 강추 정도는 아니었어요.

거기 꾸준히 가는 정성이면 운동도 할 수 있는 꾸준함과 성실함을 가진 것이라는 말도 안 되는 나만의 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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